# 한참 회의중인 상황

갑자기 비상경보가 요란스럽게 울리더니,
31층 회사에서 불이 났으니
전건물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모두 긴급대피하라는 안내방송이 수차례 반복...

회의 중간에 모두 눈이 동그래져 서로를 쳐다봤는데...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현재 우리의 위치는 32층!!!

# 처음에는 훈련상황인가 했는데,
여기저기 회의실에서 사람들이 나오면서 웅성웅성!!!
실제상황이다!!!

그래도 설마설마하는 마음...
안내데스크의 직원이 건물관리실에 연락해보길 한참...오작동이라고 하는데...
왠지 사람들의 표정은 미덥지 않다.

같이 있던 직원 중 2명은 서둘러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자며...자꾸 팔을 잡아 끄는데...
그들을 먼저 보내고, 갈팡질팡 하는 사이....
주변 사람들도 어찌 해야 할지를 몰라 우왕좌왕.

그때 갑자가 누군가 뭔가 타는 냄새가 난다고 하자...
결심했다.

# 함께 있던 동료와 함께 비상계단으로 탈출을 감행...
뾰족구두 신고 32층에서 내려가기 시작하는데...
건물 비상계단 위아래층으로 모두 '쿵쿵쿵쿵', '또각또각또각'
분주한 발걸음 소리가 들리고..
일군의 사람들이 비상계단으로 1층을 향해 숨을 몰아쉬며 살겠다고 내려간다...

후들후들 다리가 떨리기 시작하는데, 주체할 수 없을 정도다.
32층은 너무나 큰 벽이었다.

#그래도 쉬지 않고, 1층에 도착해서 비상계단 문을 여는 순간...

눈 앞에 왠지 허탈한 표정의 사람들이 잔뜩 몰려 있는데...

누군가 던지는 말...

"오작동 맞데요~~~"

순간 후들거리는 두 다리를 두 손으로 꼭 잡고 할 말을 잃었다.

# 이날 저녁 결국 택시를 타고 집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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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에서 제일 유명한 쇼핑장소는 바로 골드 수크, 스파이스 수크. 허름한 옛 두바이 시가지 건물들 사이에 고불고불 난 길목에 자리잡은 금시장과 향신료시장은 대낮부터 휘황찬란한 빛으로 관광객을 현혹하고, 골목 가득 오감을 자극하는 향내로 다시 관광객을 취하게 만든다.

그렇지만 옛날 아랍의 정취를 느끼고 그 기념품을 사기 위해 꼭 구 시가지의 수크에서 쇼핑을 해야되는 건 아니다.

두바이를 찾는 관광객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서 마디나 주메이라 호텔내에 현대판 아랍시장을 멋스럽게 재현해 놓은 곳이 있다.

바로 Souk Madinat Jumeir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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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k는 영어로는 Market 시장이라는 뜻인데, 이곳은 예전 아랍상인들이 물건을 팔던 그 시절을 7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과 6성급 호텔 마디나 주메이라 호텔에 묵을 수 있는 관광객들의 입맞에 맞춰서 새롭게 만든 쇼핑몰이다.
 
마디나 주메이라 호텔이 아랍 황실을 컨셉으로 외관을 설계해서, 이 쇼핑몰도 외관은 아랍전통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쇼핑몰 안은 예전 수크처럼 조그마한 샛길들이 많이 나 있어서, 생각보다 그리 크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무척이나 많은 샵들이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아랍 전통 생활용품부터 기념품, 간단한 스낵류부터 최고급 레스토랑까지 거의 관광객이 쇼핑하면서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이 다 있는 종합 쇼핑몰이다.
 
사람들이 그다지 많지 않아서 호젓하니 쇼핑을 즐길 수 있고, 곳곳에 야외로 통하는 테라스가 연결되어 있어서, 햇빛을 쬐면서 커피 한잔을 여유있게 즐길 수 도 있다. 특히 야외는 마디나 주메이라 호텔의 특징인 수로가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어서, 수로에 떠 다지는 이브라(목선)을 내려 보다가 고개 들어 7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 호텔에 햇살에 눈 부시게 반사되는 모습도 보고... 그냥 쇼핑만을 위해서 들르기 보다는 여유 있게 반나절을 보내기 위해 들를 만한 곳.

영업시간: 일요일~수요일 10:00-23:00

* Photo: Jumeirah Group Homepage


예전에 어느 헐리웃 영화에서 봤던 장면. 너무나도 화려한 모자이크가 인상적인 기둥이 여럿 있는 실내 수영장이 나왔다. 엄청난 부호가 즐길 수 있는 듯한 인테리어는 수영장의 물결이 빛을 받아 실내에서 넘실거리면서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는데, 멋진 몸매의 주인공이 물살을 가르며 수영하는 모습이 그리도 멋질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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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알고 보니, 이곳은 바로 두바이 버즈알아랍호텔 스파인 Assawan Spa 에 부속된 수영장이라는 사실...

우리의 상식과 달리 이곳에서는 스파를 즐긴 후에 다시 수영을 즐기는 모양이다.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버즈알아랍 호텔 18층에 위치한 스파는 정말 멋진 광경을 제공해준다. 전면이 유리로 장식되어 있어서, 스파나 수영을 즐기다가 바깥을 보면 맑은 하늘과 아라비안 해안이 바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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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성급 호텔이니 그 호화로움이야 더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우연히 기회가 되어 스파를 즐기러온 사람들이 머무는 라운지를 방문할 수 있었는데, 버즈알아랍 호텔 상층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서, 로브를 읽고 자유롭게 걸어다니며 잡지도 읽고 커피도 한잔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이 자리에서 일어나 아래를 내려다 보면, 바로 버즈알아랍 호텔의 1층 로비가 보이는데, 위에서 내려다본 버즈알아랍호텔은 정말 황금빛과 다양한 색상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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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 by Passion4Travel, Spa Lounge, Burj Al Arab, Dubai, 2006


그렇지만 90분이 넘는 스파로 릴랙스된 상태에서 로브와 슬리퍼를 신고 오픈된 공간에서 남녀가 섞여서 커피를 마신다...그다지 끌리진 않던데, 나만 그랬나??? 하여튼 그래서 그런지 그날은 한명도 라운지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그리고 언뜻 본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자그마한 Family Pool도 물이 수영장에 넘쳐 흐르는데, 전면 유리를 바라보니, 마치 공중부양해서 수영을 즐기는 듯한 착각이 일 정도였다. 근데 조금 웃긴건 그다지 크지도 않은 수영장인데도 짧은 반바지와 티셔츠를 입은 안전요원이 항상 대기중이라는 거다.

하여튼 중요한 건 엄청 보기 좋았다는 거고, 볼 수 밖에 없었던데 못내 아쉬움으로 남았다는 거다.아~~나도 언젠가 이곳을 함 이용해 볼 수 있을지...우리나라 신혼부부들은 허니문으로 간다던데...하여튼 부럽다. 참 Assawan은 치유효과가 있는 중동의 돌이름에서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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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7:00-22:00
위치: 버즈알아랍호텔 18층
연락처: 04 301 7777
홈페이지: www.burj-al-arab.com


두바이 크릭의 시작되는 입구인 Al Shindagha 지역에 위치한 Heritage and Diving Village! 옛날 두바이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고스란히 담아낸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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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itage Village에서는 베두인족의 삶을 볼 수 있다. 특히 이곳에는 전통마켓이 그대로 재현된다. 실제로 노상에 펼쳐진 듯한 매대에서 베두인 스타일의 커피잔세트나 다채로운 색실로 이은 바구니 등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그리고 Diving Village는 특히 두바이가 6-7000년전 진주잡이를 주로 하던 어촌이었던 시대의 삶이 주로 보여진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해녀들 처럼, 예전 두바이의 건장한 남성들은 열명에서 육십명까지 Dhow 에 타고 바다를 향해 나아간 후에, 바닷속 깊이 잠수해서 굴을 채취해서 진주를 구했다.  


전화: 971 4 393 7151
개장시간: 매일 9:00-21:00

두바이 최초의 학교가 관광객들을 위해서 공개된다. 1912년 설립된 Al Ahmadiya School은 현 두바이의 지도자인 셰이크 모하메드의 아버지인 셰이크 라시드 빈 사에드 알 막툼이 다녔던 학교다. 점차 학생수가 증가하자 1963년 현재의 데이라 지역으로 이전한 이 2층짜리 학교를 방문하면 옛날 두바이에서는 어떻게 아이들을 가르켰는지 볼 수 있도록 밀랍인형으로 만들어 놓은 교실과 예전 학교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볼 수 있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복도에는 코란의 구절들이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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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971 4 2260286
개장시간: 토-목요일 08:00-19:30 / 금요일 15:00-19:30


이디오피아에서 처음 커피가 발견되고는 아라비아를 거쳐서 유럽으로 흘러들어갔다.그래서인지 아랍사람들의 일상에서 커피는 빼 놓을 수 없다. 아랍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을 두바이 곳곳에서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커피와는 사뭇 다르다. 굉장히 묽은 커피, 아니 커피물이다. 기다란 은으로 만든 커피포트에서 커피를 졸졸 따라주는데, 커피잔은 거의 에스프레소 잔처럼 작다. 맛은 음~~우리가 일상 마시는 커피와는 많이 다르다. 실상 커피라고 보니 어려웠다. 약간 쓴맛이 있고, 무엇보다도 톡쏘는 듯한 향이 강하다. 그리고 우유를 섞지 않고 설탕만 타는 것이 일반적이다.

두바이의 커피숍에서는 Coffee라고 써 있으면 아랍식 커피, Nescafe라고 적혀 있으면 아메리칸 커피, Turkish Coffee는 아랍커피보다 더 진한 커피라고 이해하면 된다.

커피는 베두인족에게는 찾아오는 손님에 대한 환대의 기본이기 때문에, 두바이 사람의 가정이나 사무실을 방문하게 되면, 보통 야자나무열매를 곁들인 커피와 티를 대접받게 되는데, 이때에는 거절하지 않는게 예의다.

사막 사파리를 즐기기 위해서 4X4 차량에 타고 열심히 사막을 향해 달리는 차안. 운전사 아저씨가 빨리 오른쪽을 보라고 한다. 왜그러지???

얼른 고개를 돌려보니 오른쪽에 차량이 하나 있었다. 운전사 아저씨의 말에 따르면 이건 분명 왕족이 탄 차량이란다. 왕족들이 머무르는 거처에서 차량이 나왔는데, 차 뒷좌석에 눈을 가린 매가 앉아 있다고, 게다가 탑승한 남자들의 얼굴이 매끈하고 하얀 건 에어컨이 잘되는 시설에 계속 있기 때문이라며, 왕족이 분명하단다...

얼른 눈을 크게 뜨고 뚫어지게 바라보다가 소심하게 손을 한번 흔들었더니만...살짝쿵 미소를 띠면서 손을 들어준다. 진짜 왕자인지는 알 수 없지만 서도...그냥 뭐 좋았다...헤...

운전사 아저씨에게 물어보니 매사냥(Falconry)은 왕족들이 즐기는 대표적인 스포츠라고 한다. 매를 인간에게 길들이는 과정에서 매의 마음을 읽어내고 사로잡아, 완벽하게 자신을 따르게 하는 수행의 과정으로 본다나? 하여튼 사막 한가운데에서 하늘을 향해 매를 날려보내고, 자유롭게 비행하던 매가 다시 주인의 팔에 앉는 모습은 경이로울 것 같다.

그리고 왕족들이 좋아하는 스포츠가 바로 경주란다. 낙타경주와 경마.

낙타경주 코스와 트레이닝 장소는 사막 사파리 가는 길가에서 볼 수 있었는데, 낙타의 등에 탄 기수들은 최근에 논란으로 인해서 모두 로봇으로 바꿨다고 하니, 세상 참 신기한 일. 차 안에서는 아쉽게도 로봇은 볼 수 없었지만, 상상만으로도 재미있다. 낙타경주는 대개 금요일 오전에 열린다.

왕족의 말사랑은 정말 유명하다고 한다. 아마 세상에서 가장 많은 말을 소유하고 있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엄청난 말 사육장을 가지고 있다는데, 두바이 사람들도 경마를 너무나 좋아한다고. 왕가에서 밀고 있는 Dubai World Cup은 이제 세계적인 경마대회로 성장했다.


영어로 내 이름을 쓸 때마다 참 곤란할 때가 있다. 우리나라는 이름 석자가 필요한데, 그리고 성이 맨 먼저 나오는데, 영어는 그렇지 않으니, 가끔 가다가 곤혹스러울 때가 많다. 그런데 전세계 많은 국가들도 다 다른 이름을 쓰고, 그 이름을 쓰는 시스템이 다르니, 참 복잡하다.

두바이 사람들의 이름은 어떨까? 의외로 두바이 사람들의 이름을 보면 가계도가 나와서 대단히 흥미롭다.

우리에게 익숙한 셰이크 모하메드의 이름을 한 번 살펴보면, 그의 정식이름은

Sheikh Mohammed bin Rashid bin Saeed Al-Maktoum

앞의 Sheikh는 로얄패밀리인 사람에게 붙여주는 각하 정도의 호칭이니까, 당연히 일반인에게는 부여되지 않는다.

Mohammed가 그의 이름이다. 홍길동을 부릴때 길동아라고 부르는 것처럼.

Bin은 OOO의 아들이라는 뜻이다. 그러니까 여기서는 bin Rasid 라시드의 아들이라는 뜼. (여자의 경우는 Bin 대신에 Bint를 사용)

Bin이 2번 나오는 데, 이때 아버지와 할아버지까지 알 수 있다. Mohammed bin Rashid bin Saeed는 "사에드의 아들인 라시드의 아들 모하메드". 요즘은 보통 아버지까지만 일상적으로 명시된다.

마지막 Al-Maktoum은 가문을 의미한다. Al은 영어의 The나 마찬가지인데, 막툼 가문 출신이라는 걸 알려준다. 우리로 치면 성이라고 볼 수 있다.






글로벌 빌리지가 2007년 1월부터 매주 수요일 16:00-24:00는 여성들만 입장할 수 있는 Ladies Day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빌리지는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유락단지. 두바이에서는 아주 인기있는 가족들을 위한 장소다. 각종 이벤트가 연중 열리고, 쇼핑할만한 상점도 가득하다.

Global Village는 이미 매주 월요일은 Family Day로 운영하고 있었고  수요일은 Ladies Day라고 해서 여성들과 아이들이 함께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는 것 처럼 세상 각국의 문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테마파크나 마찬가지다.

특히 여성을 위해서는 입맛에 맞게 인테리어 소품부터, 속옥, 핸드백, 드레스, 지갑 등 다양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예쁜 조카가 있다면 신생아를 위한 전문샵도 꼭 잊지 말고 가볼 만한 곳.


두바이의 옛 구시가지인 데이라지역에는 구불구불 골목마다 아주 오랜 역사를 가진 조그마한 전통 상점들이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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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가 "City Of Gold"라는 명성을 갖게 해준 Gold Souq는 수많은 상점이 대로변에 몰려 있어서, 이 곳을 지나가면 그 금빛의 휘황찬란함에 눈이 부시다. 쇼윈도우 가득 황금빛의 제품들이 꽉 들어차 있어서, 디자인이 보인다기 보다는 황금 그 자체로 보일 정도. 실제로 두바이는 유명한 금거래도시이기 때문에, 디자인이 뛰어난 최종 제품을 거래하기 보다 그램당 무게로 금을 판매하는 목적이 강하고, 고국에 돌아가서 입맛에 맞게 세공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바로 옆에는 Spice Souq가 자리잡고 있다. Spice라고 해서 향신료만 취급하진 않는다. 구부구비 골목마다 거밋줄처럼 자리잡은 조그마한 상점들은 대부분의 물품들이 상점 밖 노상에 전시되어 있다. 후각을 자극하는 향신료 뿐 아니라 각종 의상천이나 선글라스, 조금은 조악한 아이들 장남감까지 다양한 실용품이 거래되고 있다. 이곳을 찾아가면 나이가 지긋한 중동(대개는 레바논)할아버지나 아저씨들이 아랍식 커피 한잔을 마시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보게 된다. 이곳은 상인들의 활기라 느껴지기 보다는 고난함이 느껴지는 듯 하다. 주로 두바이 주민보다는 못사는 이웃나라 상인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곳. Deira Old Souq이라고도 불린다.

2007/09/18 - [Dubai/Shopping] - 아랍전통의 마켓인 수크의 현대판 업그레이드 버전 쇼핑몰 수크 마디나 주메이라 (Souk Madiant Jumeirah)


두바이 최초의 학교인 Al Ahmadiya School 근처에는 1890년대에 지어진 두바이의 옛집을 방문할 수 있다. 이름하여 Heritage House라 불리는데, 예전 이란출신의 아주 부유한 상인의 집이었고, 나중에 두바이 정부에 의해서 복원이 된 집이다. 안에 들어가면 두바이의 가정집에서 일반적인 손님들을 맞이하는 접견실인 Majlis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중정인 Courtyard가 있고, 무엇보다 아주 큰 방이 10여개 이상이 있고, 에어컨기능을 하는 윈드타워가 갖춰진 제대로된 집을 볼 수 있다.  

전화: 971 4 2260286
개장시간: 토-목요일 08:00-19:30 /금요일 14:30-1930


우리나라의 최고 명절 중 하나가 바로 추석이다.
집집마다 한해동안 수확에 감사드리며, 한가위에는 넉넉한 인심으로 주변을 살피게 된다.
이슬람 국가에서는 바로 라마단 기간이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
금식을 한다는 점이 우리와 다르긴 하지만
 이 기간 동안 주변의 어려운 사람을 돕고 함께 온정을 나눈다는 점이
바로 우리네 한가위의 정서와 동일하다.

또 하나, 이슬람사람들이 하루종일 금식만 하지는 않는다.
이들도 우리가 추석기간동안 내내 일가친척들과
 맛있는 추석음식으로 배가 터지게 먹는 것과 비슷하게,
 라마단 기간동안 해가 진 시간이나, 라마단이 끝난 후에는 거나하게 한 상 차려놓고
 친척들과 가족들, 친구들과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진다.
때로는 금식후 갑작스러운 과식으로 병원에 실려가는 일이 종종 있기도...

그렇다면, 우리의 한가위 대표음식으로 송편이나 전을 빼놓을 수 없다면,
이슬람 사람들을 이 라마단 기간에 해진 후 어떤 요리(IFTAR)을 먹을까?
두바이 현지의 유명잡지에서 선정한 IFTAR 10대 음식을 찾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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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ARIRA
라마단기간 동안 금식으로 인해서 몸이 거한 음식을 받기가 힘들다.
그럴때에는 아무래도 술술술 목에 넘어갈 수 있는 영양가 있는 수프가 최고.
보통 양고기, 레몬과 각종 야채와 향신료가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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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Milk and Dates
예언자 모하메드가 라마단 기간에 IFTAR로 맨 먹저 들었다는 우유와 야자나무열매는
그래서 간소하지만 IFATAR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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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Stew

우리나라로 치자면 죽이라고 해야할까? 아니면 걸죽한 조림이라고 해야 하나?
Stew는 하여튼 뭐라 정의하긴 힘들지만, 소화에 좋다고 한다.
그래서 장시간 공복상태였던 사람들이 먹기에 적당한 영양가와 음식상태라 꼭 필수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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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Harees
양고기와 밀가루를 으깬 음식이라 서양식으로 치자면 푸레.
 UAE 사람들이 식탁위에 자주 올라오는 가정식이기도 하는데, 이 음식도 소화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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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Spit-Roasted Lamb

통양고기 바베큐라고 불러야 할까?
 정말 명절기간에 먹는 음식다운 음식.

7. Gamet Jallab
음료수의 일종.
 당분과 수분이 많이 있어서 하루종일 수분섭취가 적었던 몸에 아주 적합한 음료다.
IFTAR에는 음료수가 많이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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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Kunafeh
라마단 기간에는 수분만 모자라지 않다.
에너지도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충분한 당분을 섭취해야 한다.
그래서 이 디저트가 인기.

9. Sahour
라마단은 일출부터 일몰까지이다.
그러다 보니, 일몰후에 과식을 기본이고,
일출전에도 하루종일 에너지를 비축하기 위해서 아침식사를 잘 차려 먹게 되는데,
바로 이 이른 아침식사를 Sahour라고 부른다.

10. Katyef
건과류가 꽉찬 페이스트리. 월병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을 듯 하다.
 영양분도 많은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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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ès는 불어인데, 영어로 치자면 After이다. 눈이 가득한 스키장에서 활강을 한 번 멋있게 한 후에 언몸을 녹이기 위해서 잠깐 들려서 칵테일 한잔을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바의 느낌!

Après는 두바이의 실내스키장인 Ski Dubai과 붙어 있는 켐핀스키 호텔 1층에 위치해 있다. 간단한 식사도 즐길 수 있는데, 피자와 파스타는 물론이고 알프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퐁뒤도 즐길 수 있다. 외부 디자인은 Alpine Lodge 컨셉으로 꾸며져 있다.

이곳이 즐거운 이유는 창문 바깥으로 보이는 두바이 실내 스키장의 모습이다.굳이 실내 스키장을 들어가 보지 않더라도, 이 곳에서 칵테일 한잔과 함께 영하의 온도에서 온 가족이 즐겁게 놀고 있는 스키장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두바이에서 잠시 알프스 산장의 느낌을 맛볼 수 있어 이색적이다.

운영시간: 매일 12:00- 1:00
위치: 켐핀스키 호텔 1층, Mall of Emirates
전화:341 2575
www.mmidubai.com

* 사진자료: Apres 홈페이지




시원하고 가벼운 음료와 맛있는 샌드위치를 먹고 싶을 때 두바이 사람들이 제일 먼저 찾는 카페가 바로 Lime Tree Cafe다. 너무 인기가 있다보니 체인점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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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 인기있는 지점은 2002년에 개장한 주메이라 비치로드에 있는 지점인데, 눈길만 줘도 상큼한 신맛이 느껴지는 라임색상의 외관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1층은 자그마한 분수도 있고 정원이 있어서 아기자기하다. 2층에는 그늘이 드리워진 발코니도 있어서 아라비안 해변을 바라보면서 시원한 스무디 한 잔 하는 기분이 정말 좋을 듯.

셀 수 없이 많은 메뉴는 매일 매일 달라진다. 이곳에서는 항상 싱싱하고 신선한 음식을 기대할 수 있는데, 특히 샐러드와 케방이 아주 맛있다. 각종 신선하게 금방 만든 샌드위치는 군침이 돌로, 거기다 더위를 식혀줄 상큼하고 시원한 라임 레모네이드 한잔이면 여기가 바로 도심 속 오아시스! 디저트로는 당근 케이크와 쵸콜릿 브라우니가 강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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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치: 주메이라 사원 바로 근처 비치로드 (04 349 8498), 이븐 바투타 몰(04 362 1900)
영업시간: 매일 7:30-18:00 (주메이라 로드점)
www.thelimetreecafe.com


두바이에는 여성만을 위한 특별한 스파센터가 2군데 있다.

1. SensAsia Urban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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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두바이 최초의 라이프스타일 부티크 스파. 시내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고, 스파샵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아시아 각국의 유명 마사지를 한곳에서 누릴 수 있는데, 주로 시내에서 근무하는 커리어우먼들이 주로 이용한다. 점심시간 때나 퇴근후 친구들끼리 수다도 떨겸 가볍게 방문하기에 적합한 분위기.

인테리어도 아주 현대적이고 아시아의 향취가 물씬 풍긴다. 중동의 두바이에서는 아시아의 색깔이 아주 이국적으로 느끼게 되는 듯. 각각의 스파서비스를 제공받는 룸은 아시아 각국명을 따붙였는데, 자바, 앙코르, 랑카위, 우붓 등이다. 아쉽게도 서울이나 제주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다. 아시아 컨셉에 충실하게 마사지사도 인도네시아 사람과 태국사람이다.
 
위치: The Village, Jumeirah Beach Rd
전화: 971 4 3498850
홈페이지: www.sensasiaspas.com

2. Al Asalla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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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sAsia Urban Spa가 현대 여성을 위한 도심속의 스파라면, Al Asalla Spa는 두바이 사교계 여성들을 위한 훨씬 아랍 전통 스타일의 럭셔리하고 여유로운 스파. 두바이의 상류층 여성들의 문화센터이자 교류의 장인 Dubai Ladies Club안에 위치.

2004년 12월에 개장했고 데코레이션도 아랍의 황실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눈이 부신 황금빛의 물결이 가득하고, 아름다운 파스텔톤의 타일로 장식된 분위기가 정말 옛날 하렘에 온 듯한 분위기. 특히 모로코 스타일의 Hammam이 실내에 있어서, 더욱 이런 분위기를 풍긴다.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혀주는 음악과 함께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

이곳의 특징은 5개의 마시지 전용룸과 함께 2개의 비쉬 샤워나 머드 샤워를 즐길 수 있는 샤워룸이 있고, 10대 여성만을 위한 스파 패키지도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네일케어까지 받을 수 있으니, 두바이의 모녀가 하루종일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도 시간 가는줄 모를 것 같다.

회원제로 운영되는데, 비회원의 경우 전화로 사전확인이 필요하다.

위치: Dubai Ladies Club
전화: 971 4 349992
홈페이지: www.dubailadiesclub.com